내가본트레이딩책

주식 네 이놈

알토란7 2023. 11. 6. 06:06

이 책을 근 1년전에 서점에 들렀다 덜컷 사서 한두페이지 넘겨보다 책장에 묵혀두었습니다.

그 사이 거래를 통해서 연전 연패를 거듭하면서 주식이 쉬운게 아니구나 돈과 마음으로 알아가고 있는 찰라에 다시 책장에 꽂혀있는 이 책이 눈에 들어와 사놓은 것이라도 읽어야하겠다는 마음으로 읽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첫번째 습관

차트만 보지 말고, 타트 뒤에 숨은 세력을 찾는다.

매물대

매물대란 일반적인 의미에서 매물, 즉 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몰려 있는 구간을 뜻한다. 예를 들어 현재 가격이 1,200원인데 100원 정도 높은 가격대인 1,285~1,315에 팔려는 사람이 몰려서 100만 주의 물량이 나와 있을 때 이 가격대를 '매물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물량이 많이 나온 가격대 이기도 하지만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가격대'가 보다 정확하다. 1일 거래량이 적더라도 여러 달에 걸려 장기간 거래가 이루어진 구간이거나 단기간이더라도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진 구간이 진짜 중요한 매물대가 된다. 만일 이런 구간이 현재 가격보다 위에 있으면 뚫기 어려운 벽이 되고, 아래에 있으면 주가를 받쳐주는 든든한 콘크리트가 되는 경향이 있다.

 

두번째 습관

돌파가 나오면 판다

상한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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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상한가는 1차 마무리일 수 있다.

저자의 생각은 상한가는 새로운 시작이라기 보다는 마무리 성격임으로 팔고 나와야 한다.

상한가를 비롯한 장대 양봉이 나오면 작전이 일단락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급등을 마무리가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면 매번 물리게 된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고점 돌파는 살 때일까? 팔 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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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날은 사는 날이 아니라 파는 날이 되어야 한다."

이유 →

1) 경험적으로, 전 고점을 한 번에 뚫고 상승하는 겨우는 의외로 드물기 때문에

2) 물리면 손해가 가장 큰 자리이기 때문에

돌파를 만드는 장대 양봉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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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양봉을 동반하며 돌파가 나오는 날은 세력이 커밍아웃을 하는 날이다.

"여기 맛좋은 열매가 있으니 너희들도 와서 먹어봐."

"나의 물량을 비싼 값에 사줄 개미를 찾습니다."

세번째 습관

쫓아가지 말고 기다려서 산다

왜 내가 팔면 날아갈까?

급란은 왜 나오는 걸까? 급락이 나왔으면 계속 하락을 해야지, 왜 급반등이 나오는 걸까?

급락의 이유?

 

① 낮은 가격에 매집을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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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유라면 급락이 나온 뒤 낮아진 가격이나 혹은 그보다 더 아래 가격대에서 오래 머물러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 매집은 장기간 조금씩 낮은 가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때 세력의 무기는 시간이다. 갈 길 바쁜 개미 사정 생각지 않고, 낮은 가격애에서 세월아 네월아 질질 끈다.

② 개미들을 겁주어 털어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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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유라면 급락이 나온 뒤 급등을 만든다. 겁먹은 개미들이 물량을 던지고 나가도록 만들려면 급락+급등을 만든다. 이미 매집을 마쳤기 때문에 굳이 낮은 가격대로 주가를 떨어뜨릴 이유는 없다. 하지만 자꾸만 달라붙는 개미들이 귀찮다. 쫓아낼 때다. 그래서 급락으로 겁을 주고 급등으로 못 쫓아오게 만든다.

이제 남은 건 좋은 때를 찾아 급등을 시키는 일 뿐이다.

주가가 급락후에 박스권 근처에서 저점일 확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