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역레포와 유동성
알토란7
2024. 1. 13. 15:59
역레포(RRP)는 현재 시중의 유동성을 포함한 MMF와 유사한 형태의 자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고 경기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 자금에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역레포 자금이 증가하면 은행들은 단기 채권을 매입하게 되며, 이로 인해 지급 준비금이 감소하고 시중의 유동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기 자금 분야에 대해 잘 아는 로리 로건 연준 위원은 RRP 축소로 인해 양적 완화(QE)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2023년 12월에 파월이 "역레포 고갈시점이 오면 유동성이 풀리지 않는 긴축시기가 온다. 그 시점에는 지준이 빠르게 감소한다."라고 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11월 12월에 1일짜리 단기 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질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3년도 12월부터 미국 단기채 국채가 줄고 있어 기존에 단기채를 맡기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던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이 유동성이 줄고 있습니다. 미 재경부는 23년도 하반기 단기채 발행을 늘렸었는데, 이것에 대한 지적을 받아서 단기채 발행을 줄일 예정입니다.
24년 상반기에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